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었습니다.
종일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주말인 내일은 다시 맑은 날씨를 회복합니다.
다만 24호 태풍 짜미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와 영남 해안에는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먼바다에서 북상 중인데요.
내일 오후 방향을 틀어 일본으로 향하겠고, 일요일인 모레 낮에 일본 규슈 남쪽 해상을 지난 뒤, 일본 본토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간접 영향권에 드는 제주도에는 모레 오전까지 최고 60mm, 영남 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남해상에는 최고 6m의 높은 파도가 일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도 쌀쌀하게 시작합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5도, 대전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한낮에는 서울 26도, 대구 23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1~4도가량 높아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대체로 구름만 많은 가운데,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 동안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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